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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군민안전보험' 올해 첫 시행

기사승인 : 2020-03-04 15:19 기자 : 하유미

남해군은 국내에서 발생한 각종 재난이나 사고로 신체적 피해를 입은 군민들에게 최대 2천만원의 보험금을 지급하는 남해군 군민안전보험 제도를 올해 처음으로 시행한다.

(사진=남해군청 제공)

군민안전보험은 남해군에서 비용을 부담해 각종 사고, 자연재해, 범죄피해 등으로 후유장해를 입거나 사망한 군민에게 보험사를 통해 보험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보험 대상은 남해군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모든 군민뿐만 아니라 등록외국인도 포함된다.

별도의 가입 없이 남해군 전입 시 자동으로 가입되며 다른 지역으로 전출 시 자동 해지된다.

보장내용은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폭발, 대중교통이용, 강도, 뺑소니 사고, 농기계 사고, 익사사망, 물놀이사고, 자연재해사망(일사병, 열사병 포함), 스쿨존 교통사고 부상치료비 등 13개 항목에 대한 사망 또는 후유장해 발생 시 정도에 따라 최고 2천만원 한도 내에서 보상을 받게 된다.

보험청구는 사고일로부터 3년 이내 할 수 있으며, 본인이 가입하고 있는 타 보험과 관계없이 중복 보상이 가능하다.

사고 발생 시 보험료 청구는 남해군 재난안전과(055-860-3421)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군민안전보험 도입은 재난이나 각종 사고는 물론 생활안전사고로 인한 주민 피해에 대해 보상을 해줄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예상치 못한 각종 재해·재난으로 피해를 본 군민들에게 경제적, 정신적으로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군은 모든 군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군 홈페이지, 소식지, 각종 단체 회의 등을 통해 군민안전보험을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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