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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에서 버스킹 공연 펼칠 거리예술가 100팀 모집

기사승인 : 2020-02-20 16:11 기자 : 염소연

서울시(한강사업본부)는 오는 3월 11일까지 11개 한강공원에서자유롭게 공연을 펼칠 '한강 거리 예술가' 100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진=서울시청 제공)

활동 기간은 4월 1일∼10월 31일까지로 예정돼 있으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 양상에 따라 운영 기간이 조정될 수 있다.

'한강 거리 예술가'로 선발된 시민 예술가들에게는 한강공원 거리 공연을 통해 자유롭게 재능을 뽐낼 기회를 제공하고, 한강을 찾는 시민들에게는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강 거리 예술가'는 2012년 '문화 예술 공동체'로 처음 도입된 이후 올해로 9년 차를 맞은 서울시 대표 거리 공연 활성화 사업이다.

모집대상은 한강에서 시민들과 즐거움을 함께 나눌 수 있는 개인·소규모 재능기부 개인·공연팀으로, 장르는 노래, 악기연주, 마술·마임과 같은 이색 퍼포먼스 등 구분 없이 모두 지원할 수 있다.

한강공원은 서울의 대표적인 버스킹 명소로 각광받고 있으며, '한강 거리 예술가'는 합법적으로 한강공원에서 거리공연을 자유롭게 진행할 수 있기 때문에 평소 거리공연에 관심을 가지고 있던 예술가라면, 지원해 봐도 좋을 것이다.

선정심사는 제출한 신청서와 공연 영상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진행된다.

선정기준은 ▲7개월간 지속적인 활동 가능성(월 3회 이상) ▲실현 가능성(전기 지원 없이 자체 진행) ▲민원유발 가능성(소음민원, 상업적 성격의 공연홍보) 등이다.

선정된 100팀 내외의 '한강거리예술가'들은 11개 한강 공원 각지에서 4월부터 10월까지, 총 7개월간 공연할 수 있다.

주요 공연구역은 ▲여의도(물빛광장, 이랜즈크루즈) ▲뚝섬(장미원, 유람선선착장) ▲반포(서래섬, 물방울놀이터) 등이 있다.

'한강 거리 예술가'로 선발되면 자원봉사 시간, 소정의 활동 실비가 지급된다.

또한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여의도 물빛무대에서 개최되는 한강 거리 예술가 합동공연인 '물빛 음악제'에 참가해 예술가 간의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도 있다.

신청접수는 한강사업본부 홈페이지(hangang.seoul.go.kr) 새소식란에서 지원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3월 11일까지 담당자 이메일(editorso@seoul.go.kr)로 제출하면 된다.

제출 자료는 ▲참여 신청서 1부 ▲공연활동이 담긴 동영상(1개 이상), ▲공연 사진(3장 이상)이다.

기타 한강 거리 예술가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한강사업본부 문화홍보과(02-3780-0799)로 문의하면 된다.

기봉호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총무부장은 "문화와 예술이 꽃피는 한강공원을 만들고자 '한강 거리 예술가'를 모집하게 됐다"며 "한강에서 재능과 꿈을 펼치고자 하는 시민 예술가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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