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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협회, 2022년 입시부터 "체육특기자 '팀' 아닌 '개인'으로 평가"

기사승인 : 2020-02-06 15:01 기자 : 김나연

대한축구협회(KFA)가 체육특기자 대학입시 개선을 위해 ‘팀 성적증명서’ 발급을 단계적으로 폐지한다. 

[사진=2022년부터 체육특기자 '팀 성적증명서' 폐지, 대한축구협회 제공] 

KFA는 올해 고1 입학생이 고 3학년이 되는 2022년부터는 모든 전국대회의 고등리그의 '팀 성적증명서' 발급을 폐지하고 개인 실적 증명서만 발급한다고 6일 밝혔다.

KFA는 정책의 실효성을 위해 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이하 KUSF)와 공정하고 체계적인 체육특기자 선발을 위한 대입제도 개선 방향을 논의했으며 단계적으로 대입 시 개인성적 반영 비율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KFA는 '팀 성적증명서'를 폐지하는 대신에 축구 역량을 평가할 수 있는 객관적 지표를 '개인 실적증명서'에 기재할 계획이다. 현행 '개인 실적증명서'에는 경기 수, 출전시간, 입상내역만 표기된다.

데이터 수집을 위한 영상분석시스템도 단계적으로 도입된다. 올해는 시범운영 기간으로 고등리그 일부 경기장에 카메라를 설치해 이동거리, 패스성공률, 볼 차단 및 크로스 횟수 등 경기별 선수 데이터를 측정, 관리한다. 2021년에는 고등리그가 펼쳐지는 90% 경기장에 카메라를 설치하고, 2022년에는 고등리그 전 경기장에 카메라를 설치해 모든 고등리그 경기를 분석할 계획이다.

KFA가 수집한 분석 데이터는 매주 고등리그 경기 종료 후 선수들에게 제공돼 경기력 향상을 도모한다. 또한, 누적 데이터와 영상을 모아 체육특기자를 선발하는 대학에 제공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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