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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천히 걷는 새들의 비상' 제3회 예하 페스티벌 성료

기사승인 : 2019-12-31 17:47 기자 : 김도윤

서울 도봉구는 지난 12월 27일 도봉구민회관 대강당에서 경계성 지능 청소년을 위한 위탁 교육기관 예하 예술학교의 청소년들이 1년 동안 배우고 익힌 예술프로그램을 선보이는 '제3회 예하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진=도봉구청 제공)

예하 예술학교는 사단법인 DTS 행복들고나에서 위탁운영하고 있으며 경계선 지능 아동·청소년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통섭 예술교육을 통해 경계선 지능 청소년에 대한 인식 전환과 경계를 허물기 위한 노력을 해오고 있다.

경계선 지능이란 지능지수 71∼84 정도로 장애는 아니지만, 또래보다 느리게 배우고 사회성이 다소 부족한 '느린 학습자'를 의미한다.

이런 청소년들은 사춘기를 겪는 중학생이 되면 학업이 어려워지고 남의 시선을 의식해 학교생활을 하기 어려워한다.

매년 연말에 열리는 '예하 페스티벌'은 경계성 지능 청소년들이 예하 예술학교의 대안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예술 활동으로 사회성을 향상하고 자존감이 회복해 가는 과정을 공유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된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선생님들이 학생들과 함께 인내심을 갖고 반복한 학습의 결과가 오늘의 멋진 무대를 보여준 것이라 생각한다"며 "경계성 지능 청소년들이 차별 없이 마을과 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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