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승인 : 2019-12-26 11:29 기자 : 정수석
대학입시 마지막 전형인 2020학년도 대학입시 정시모집에 대한 원서접수가 26일부터 시작된다.
원서접수 기간은 모집군에 상관없이 이날부터 오는 31일까지 기간 중 3일 이상이다. 최상위권과 상위권 수험생간의 차이가 뚜렷하지 않아 ‘눈치싸움’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전문대는 30일부터 내년 1월 13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4년제 정시모집 인원은 전국 198개 대학에서 총 7만 8691명으로, 2019학년도 8만 2719명에 비해 4028명 줄었다.
정시모집 합격자 발표는 내년 2월 3일까지이고, 합격자 등록은 2일 5∼7일이다.
전형기간은 가군이 내년 1월 2∼10일, 나군은 1월 11∼19일, 다군은 1월 20∼30일 각각 진행된다.
정시 지원은 각 군 별 한 번씩 모두 세 번의 지원 기회가 주어지고, 전문대는 횟수와 관계없이 지원 가능하다. 단 수시모집에서 합격한 학생은 등록 여부와 상관없이 이번 정시모집에 지원할 수 없다.
정시에 지원할 수험생들은 모집군이 변경된 대학을 반드시 확인할 것과 영역별 반영비율, 반영 과목 수, 영역 반영 방법에 따른 본인 성적의 유불리를 철저히 분석해 가, 나, 다군을 결정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