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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다양성 보존과 녹색성장 발전을 위해 '한강ㆍ메콩강 선언' 채택

기사승인 : 2019-11-27 17:16 기자 : 김나연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제1차 한-메콩 정상회의 부대행사인 '메콩의 생명; 사람을 잇다, 미래를 열다' 특별전을 27일부터 부산 누리마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기념관에서 개최한다. 


[사진=생물다양성 특별전 관람하는 한ㆍ메콩 정상,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제공] 

이번 특별전은 한국과 메콩 국가간 생물다양성 협력 성과를 소개하고 미래를 위한 상생협력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고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27일까지 일반 시민들에게 공개된다. 부산 누리마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기념관에서 전시가 끝나고 나면 내년 5월부터 2개월간 인천 서구에 있는 국립생물자원관에서 같은 전시 내용이 공개된다.

특별전 전시는 2007년부터 지난 12년간 한국과 메콩 국가가 함께 노력한 협력사업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메콩 지역의 풍부한 생물상과 산업화 성과를 실물표본과 영상 등으로 구현했다. 세계적 희귀종인 미얀마별거북, 나무늘보원숭이 등 각국에서 기증 또는 공동 조사를 통해 확보한 동식물 표본 200여종과 한국과 메콩 국가 연구자들이 함께 만든 도감을 만나볼 수 있다
 
아토피 피부염, 항균·항산화 등 효능이 우수한 생물자원과 천연소재 화장품 등 생물자원 산업화 성과도 전시한다. 이번 전시는 크게 ‘메콩에서 온 손님’, ‘메콩의 생물다양성’, ‘사람을 잇다’, ‘미래를 열다’의 4가지 주제로 구성된다.

또한 문재인 대통령과 메콩강 유역 5개국(라오스, 미얀마, 태국, 베트남, 캄보디아) 정상들이 27일 오전 부산 누리마루에서 제1차 한·메콩 정상회의를 마친 뒤  '사람, 번영, 평화의 동반자 관계 구축을 위한 한강-메콩강 선언'을 채택했다.

이번 성명은 2011년 출범한 한-메콩 협력의 주요 성과를 평가하고, 올해 최초로 정상급으로 격상돼 개최된 한-메콩 협의체의 미래 협력 방향에 대한 정상들 간 합의사항을 담았다.

배연재 국립생물자원관장은 “이번 특별전은 한국과 메콩 국가들이 메콩 지역 생물다양성을 보전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자는 뜻에서 마련됐다”며 “메콩 지역의 독특한 생물상을 체험하고 생물자원의 잠재된 미래가치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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