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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상해 대형 여행사 초청 관광상품 개발 팸투어

기사승인 : 2019-11-22 16:52 기자 : 염소연

아시아 최대규모 온라인 여행사 등 중국 상해지역의 대형 여행사들이 웰니스의 고장 경남 산청을 찾아 팸투어를 가졌다.

(사진=산청군청 제공)

이번 팸투어는 최근 소규모 개별 관광객이 늘어나고 있는 중국을 대상으로 맞춤형 관광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실시됐다.

군은 지난 21일 씨트립, 망고국제여행사, 금강국제여행사 등 중국 상해지역 여행사 3곳 관계자들이 지역을 찾아 팸투어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경남도 주관으로 추진된 이번 팸투어는 지난 10월 실시한 중화권 관광마케팅의 후속 조치로 진행됐다.

군을 비롯해 하동, 함양, 합천 등 도내 주요 웰니스 관광지의 관광상품 구성과 홍보를 위해 마련됐다.

중국 여행사 해외상품 개발부 및 기업연수 관계자 등 5명이 참여했으며 중국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시나웨이보에 114만 명의 팬을 보유하고 있는 파워 인플루언서 룽화(LONG HUA) 씨도 참가했다.

특히 '씨트립'은 아시아 최대의 온라인 여행사로 중국 상해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전 세계 2억5천여 명 이상의 회원에게 여행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기업으로 국내에 잘 알려진 '트립닷컴' 또한 씨트립 그룹 계열의 회사다.

이번 팸투어는 최근 여행 트렌드인 개별자유여행에 맞춰 현지답사를 통한 고품격 여행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진행됐다.

특히 기존의 저가 여행 상품과 쇼핑 중심의 여행에서 벗어나 자유여행객과 중산층 이상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국내 대표 웰니스 관광지인 산청군은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 제1호'로 지정된 남사예담촌과 '대한민국 웰니스 관광 25선'에 선정된 동의보감촌을 중심으로 팸투어를 진행했다.

남사예담촌을 찾은 중국 여행사 관계자들은 수백 년의 세월 동안 담쟁이 넝쿨과 어우러진 옛 담장과 함께 고풍스러운 멋이 살아있는 전통한옥을 둘러봤다.

이들은 남사예담촌의 대표 체험 프로그램인 전통한복을 입고 고택과 '영원한 사랑'을 의미하는 부부 회화나무를 배경으로 기념사진도 남겼으며 한방 족욕체험으로 여행의 피로도 풀었다.

동의보감촌으로 자리를 옮긴 참여자들은 몸과 마음의 기운을 다스리는 기(氣)체험과 한방 온열체험, 어의·의녀복 입기, 공진단 만들기 등 다양한 한방 항노화 체험과 웰니스 관광프로그램을 소화했다.

허종근 관광진흥과장은 "국내뿐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힘써온 결과 미국, 베트남, 일본 등 외국인 관광객의 방문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특히 최근 소규모 중국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중국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관광마케팅 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동의보감촌 등 우리 군의 우수한 한방·관광 인프라를 널리 알려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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